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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일기
경부장이 완두콩 모종판을
떼어냅니다.
그 새 많이 자라
뿌리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려는
생명의 힘은 대단합니다.
트럭에 차곡차곡 싣습니다.
밭에 다 심으려면
이렇게
세 번 옮겨야됩니다.
박종식 농부님이
밤낮으로 정성으로 키운 모종
이제 이별의 시간입니다.
공들여 키운 만큼
밭에 나가
잘 자라길 바라봅니다.
까치도
잘가라고 인사를 합니다.
밭입니다.
해는 이미 떠올라 따뜻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입니다.
새참을 먹고
옮겨심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온 선영씨. 어렸을 때 농사일을 해와 그런지 일을 잘합니다.(사진 오른쪽)
마르지 말라고 촉촉하게 물을 줍니다.
그 동안 비가 와서
밭을 제 때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모종은 자라고 있기 때문에
부랴부랴 밭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흙이 아직 곱지 않습니다.
게다가 뿌리가 길어 모종을
떼어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농사가 계획대로 되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한 해 한 해 데이타를 쌓습니다.
옥수수 파종기를 이용해 두명이서
심어줍니다.
그리고
땅에 뿌리가 잘내리도록
뒷 사람이
흙으로 덮어주고 꼭꼭 눌러줍니다.
세명이서 해도 품이 모자랍니다.
속도는 더디고 바람은 많이 붑니다.
쉬운 일이 하나도 없는 농사일입니다.
한 낮에 볕이 뜨겁습니다.
하루 종일 걸려
결국 다 심었습니다.
해 뜰 때 시작해서
해가 지기 전에 끝냈습니다.
"아저씨들이 농사는 하늘이 짓는 거라고그 말씀이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큰 일은 어느 정도 끝냈습니다.
이제 하늘의 뜻.
곧 단비만 내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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