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농부들의 일기

농부들의 일기

농부들의 일기

게시판 상세
제목 [경팀장의 완두콩 영농일지] part. 3 씨앗 파종하기
작성자 곡물생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5-26 13:37: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05

 

 

 

 

16.04.06 / 16.04.15완두콩 파종하기!
 

 

 

4/7일 내일은 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쇄토작업부터 비닐멀칭까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어 오늘은 1차 파종을 하는날입니다.
 


우선 밭의 절반만 심어보기로 합니다.
 


수확시기를 약간 조절하여 수확 시 한번에 일이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서 약 열흘가량의 텀을 두고 2차 파종을 계획했습니다.

 
2차 파종은 4월 15일에 하였구요.
 


준비물은 황금파종기와 완두콩 종자 입니다.


 

 

 


황금파종기는 씨앗을 통에 넣고 굴리면 자동으로 땅에 씨앗이 떨어지고, 뒤에 검은색 바퀴가 흙을 덮어주는 방식입니다.
 


꽤 정확성이 높고 빠르게 파종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어때요, 참쉽죠??

 
땅이 말랐을때는 아주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씨앗도 잘 들어가고, 흙도 잘 덮이죠.
 


그런데 젖은 땅에서는 흙이 찰흙이 되어서 제대로 덮이지가 않습니다.ㅠㅠ
 


그럼 그걸 모두 손으로 덮어줘야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작업이 아닙니다.
 


첫 파종에서는 마른흙에 작업을 해서 비교적 쉽게 일했는데,

 

 

그 후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2차 파종은 젖은 땅에서 할 수 밖에 없었죠.
 


땅이 마를때까지 기다리기엔 시기가 좀 늦은감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또 하나,
 


비닐멀칭작업을 할때 흙이 최대한 비닐과 타이트하게 붙도록 작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두 사진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죠?
 


오른쪽과 같이 예쁘게 두둑이 쌓아진곳에 비닐멀칭을 한골은

 

 

파종기가 비닐을 쉽게 뚫고 씨앗이 들어가지만

 

 

왼쪽처럼 비닐이 헐렁하게 작업된 골은 비닐이 잘 찢어지지 않아서 작업이 훨씬 더디고 정확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첫 단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ㅠㅠ
 


저것때문에 이후에도 일이 훨씬 어렵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늘어나게 되었죠….

 

 

 

4/15일 2차 파종영상

 

 

 

 

아래는 2차 파종하는 15일날 찍은 사진입니다.

 

 

1차 파종한 완두콩들은 예쁜 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어쨋든 이렇게 파종작업까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은 말뚝박고 끈매주기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첨부파일 IMG_1583.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취소 수정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장바구니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