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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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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3월 8일 - 유기농 완두콩 포트 완료
작성자 곡물생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3-13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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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8

안녕하세요.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니
이게 웬 생시인가 싶을 정도로 지난 추위는 잊혀질 정도로
포근한 날이 찾아왔네요.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고 올 해 농사도 시작되었습니다.



밭 여기저기에는 트랙터가 다니는 소리,
농부가 모는 트럭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일상인 요즘이네요.



지난 8일 깜짝 눈이 내린 날
유기농 완두콩 포트 모종을 내었습니다.

괴산잡곡 생산자이신 박종식 님 댁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유기농 완두콩 씨앗은
작년에 경지수 농부가 직접 받은 씨앗으로
올 해에는 괴산잡곡 생산자 몇몇 분들에게 전달해
괴산 이 곳 저 곳에서 재배 될 예정입니다.

5월이면 잭과 콩나무 덩굴을 보실 수 있고요.
6월 초면 달달한 완두콩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칠성면 사평리 박종식 농부 댁입니다.



정성스럽게 콩 세알 씩 넣어줍니다.



한 군데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넣어주는 작업이라
더디기도 하고 지루한
한 마디로
도를 닦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오래 앉아 하는 일이라
엉덩이며 다리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럿이 하니 이야기 꽃도 피우고
일 속도도 척척 진행되네요.
역시 이런 일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박종식 농부가 유기농 상토를 포트에 뿌려놓으면
부인께서 찬찬히 콩 씨앗을 넣습니다.



경지수 농부도 함께 거듭니다.
동네 아주머니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말이죠.




옛날에는 이 완두콩을
감자심을 때 주변에 툭툭 던져 키워 먹었다고 해요.



다 심겨진 포트는
온실 한 켠에 나란히 자리잡습니다.
추우면 덮개로 덮어줄 수도 있고
물을 뿌려주기에도 용이한
농부의 지혜가 느껴지는 시설입니다.



싹나라 싹나라 싹나라
약 20일 정도면 바깥 세상으로 나갈 아이들



촉촉하라고 물을 뿌려줍니다.
박종식 농부와 경지수 농부의 완두콩 호흡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초 커밍 순
완두콩 기다려주시는 분들
6월 초를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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