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종식 농부
유기농 완두콩 밭 만드는 날
아침 박종식 농부 댁 온실에서 잘 키워지고 있는 완두콩 포트, 밤에 춥지 말라고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오후에 트랙터 작업이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부리나케 사평리로 출발
트랙터가 경쾌한 내음을 뿜내며
우르릉 일하고 있었습니다.
봄이 온 소리입니다.
땅이 진 감이 없진 않지만
이번 주에 직파할 완두콩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밭을 만들어 놔야 합니다.
열일하는 무적 트랙터
콩 심을 받을 예쁘게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곧 이어
박종식 농부 등장.
비닐 씌우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곡물생활 농부일기를
보신 분이라면 익숙할 만한 비닐 씌우는 기계.
혼자서 하는 일이라면 무척 더딜 수 있는 일이
둘이 하니 척척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 사람이 한 고랑 비닐을 다 씌우면
한 사람이 비닐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다음 고랑으로 고우~!!
역시 프로 농부라 그런지
매끄러운 솜씨로
완벽하게 비닐을 덮어줍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박종식 농부
완두콩 일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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