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괴산잡곡 뒷밭에 아마란스 모종이 심어졌습니다.
작년에 피를 재배하셨던 박종식 생산자 내외가
경종호 생산자를 대신해 아마란스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보리, 피, 서리콩을 심었었는데
올해는 전부 아마란스가 심어집니다.
약 20일 정도 하우스에서 자란 모종들이
이렇게 컸습니다.
밭에는 세 가지 종류의 아마란스가 심겼습니다.
포트에 있는 작물은 퀴노아입니다.
괴산잡곡과 인연이 깊으신
박종식 생산자
늘 웃음을 머금고 사십니다.
엉덩이 의자
아주머니들이 농사하실 때 앉아서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농사용 물품입니다.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푹푹 찌는 날입니다.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하십니다.
괴산잡곡 옆 논에도 모가 심어졌습니다.
이곳 괴산은 모내기가 끝나갑니다.
비가 안 와서 많이 가문 요즘
밭이 타들어가는 만큼 농심도 타들어갑니다.
다행히 오늘, 내일 비 소식이 있네요.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많이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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